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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문/어학, 외국어

미국이 스페인어를 배우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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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미국은 대부분 스페인어를 배운다고 알고 있는데,

 

세계 1위를 달리는 나라가 굳이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중국어면 모를까, 왜 스페인어 인가요?

 

 

 


 

Answer

 

 

 

미국 남부는 원래 미국 영토가 아닌 멕시코 영토이며, 그러다 보니 미국에서도 특히 남부지역은 스페인어가 영어와 함께 공용어 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백인들은 본래 미국혈통이 아닌 대서양을 건너 유럽에서온 사람들이며, 미국인 중에서는 성씨가 독일어, 프랑스어 성씨가 있습니다.

 

남미를 비롯해서 중미에서 온 사람들도 있지만 과거 스페인에서 건너온 혈통들도 있는 만큼 스페인어를 쓴다고 봐도 되구요. 루이지애나주의 경우에는 프랑스어 사용자가 많다고 할 정도로 프랑스 혈통이 많은 곳이라고 봐도 됩니다.

 

 


미국인들에게 스페인어가 필수인 것은 메이저리그에서 인데요. 우선 메이저리그에는 스페인어를 쓰는 중남미 출신의 선수들이 적지 않으며, 일례로 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르토리코, 쿠바, 멕시코, 파나마, 베네주엘라 출신의 선수들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며, 특히 메이저리그 포수 중에서는 푸에르토리코와 베네주엘라 출신의 선수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메이지리그에 입단하는 미국 출신 선수들은 기본적으로는 스페인어를 구사해야 되는 것 또한 사실이며, 특히 투수들의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필수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봐도 됩니다.

 

 


사실 저도 스페인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메이저리그라고 봐도 되구요. 실제로 스페인어는 포르투갈어 89%, 이탈리아어 82%, 프랑스어 75%와 흡사하고 서로간의 의사소통도 가능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도 영어와 함께 중국어와 스페인어도 동시에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미국이 세계 1위인데 무슨 외국어를 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미국인들이 다른 국가에 거주하거나 유학을 가거나 결혼을 할 경우에는 외국어를 배우고 가야 현지 생활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중국어를 배우는 것은 중국어가 세계에서 모국어 기준 사용자 1위 언어라는 점이며, 스페인어는 국경을 이루는 멕시코에서도 사용하는 언어이기에 미국인들이 배운다고 보셔도 됩니다.

 

 

남미 브라질의 경우에도 가장 면적이 넓고 인구도 많지만 인접국가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스페인어 교육이 의무화 되어 있으며, 심지어 트리니다드 토바고나 벨리즈의 경우에도 인접국가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스페인어를 배우는게 필수이며,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외국어를 영어 위주로 하고 있지만 주변국의 언어를 배우는게 의무화 되어 있거나 학교에서 가르치는 경우는 많지 많습니다.

반면 프랑스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영어는 물론이며, 독일이 경계하고 있어서 독일어 시간이 있으며, 스페인도 경계를 이루고 있어서 스페인어도 가르친다고 합니다.

 

 


그 만큼 한국과 달리 다른 국가들은 인접국가의 언어가 자국언어와 다를 경우 인접국가의 언어 교육을 소홀히 하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미국에서 스페인어를 배우는 것은 미국내의 라틴계가 있어서 배우는 경우도 있지만 국경을 이루는 멕시코의 언어가 스페인어이고 동시에 메이저리그에는 중남미 출신이 많은 것도 영향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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