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 정책, 제도

R의 공포가 뭔가요?

반응형
Question

 

 

 

경제뉴스에 나오던데여,  R의 공포가 뭔가요?

 

 

 


 

Answer

 

 

 

R의 공포라는 것은 질문자님께서도 경제뉴스에서 보셨다시피

경제기사나 뉴스에 많이 나오는 용어인데요.



쉽게 말해 앞으로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R의 공포라는 것은 R이 Recession의 앞글자 R을 따온건데요. 

경기침체, 경기후퇴 등을 의미합니다. 



왜 이 R 뒤에 공포라는 단어까지 붙였냐하면은

경기침체라는게 무섭기 때문이죠.



그냥 경기가 침체되었구나 하고 끝이 아니라

경기가 침체되면 일자리가 줄고, 일자리가 줄어드니 소비지출이 줄고

소비지출이 줄어드니 기업들의 실적도 악화되고, 실적이 악호되니 다시 일자리를 줄이고 ... 이런식으로... 

어느날 한순간 갑자기 경기가 침체 되는것이 아니라 점점 경제가 안 좋아지는 느낌이 들고 침체가 되면 반등하기 보다다른 안좋은 일이 이어져 경제의 악순환이 계속 될 우려가 생기기 때문에 R의 공포로 부릅니다.  



실물경기, 부동산, 금융 모든 시장이 안좋게 되면 R의 공포를 넘어 패닉에 빠질수도 있게되겠지요. 



경제학이나 금융학에서 좀 더 깊게 들어가면은 

단기 금리와 장기 금리가 역전이 된다든지 

사람들이 위험한 곳에 투자를 하지 않고 안전자산을 더욱 선호하게 된다든지

R의 공포가 예상되면 당연히 주식시장 같은 자본시장이 좋지 않다든지

하는 현상들이 조짐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자세히 들어가면 복잡한 내용이니 생략하겠습니다. 



쉽게 R의 공포는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다라고만 알아두어도 충분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