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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냄새 잡는 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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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공기청정기에서 먼지는 레이저센서를 이용해 감지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미세먼지 농도가 짙으면 팬이 빠르게 돌고 그만큼 공기흡입량도 많아 걸러지게 되는 것도요.

 

근데 방귀나 악취도 감지를 하던데...

 

과연 냄새가 정화가 되나요?

 

정화되는 원리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냄새도 미세분자겠지만 그게 공기청정기 필터에 의해 걸러지나요?


그럼 공기청정기 필터가 악취를 머금고 있는 건지요?

 

 

 


 

Answer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탄소필터를 사용하는 것인데, 탄소는 숯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탄소 안에 다공성 공간이 있어서 그 안에 가스상 물질을 가두는 형태입니다.

공간이 다 차면 효과가 없어지겠지요.



가열식으로 냄새를 태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축 분뇨시설 등에서 가장 탈취에 효과적인 방법이 연소법인데 가정용 공기청정기는 그 정도로 높은 온도를 사용하지는 못하고, 주로 곰팡이나 박테리아를 통해서 나오는 유기성 냄새들을 제거합니다. 

음식냄새, 땀냄새, 지하실 곰팡이 냄새, 동물 비린내 등을 제거하는데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은 안나오지만 예전에는 자동차 배기가스 포집에 사용하는 백금촉매를 이용해서 태우는 방식도 있었습니다. 화학물질 쪽은 가능성이 있는 방식입니다.



공기청정기에서 냄새를 측정하는 것은 황화수소 같은 몇 가지 가스 성분을 측정하는 센서를 부착해서 사용합니다. 레이저를 사용해서 측정하는 것은 미세먼지 수를 측정할때 사용하고 냄새나 가스는 다른 종류의 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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